전재천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 실적 가이드는 매출 9조3000억원(전년동기 +17.2%), 영업이익 6500억원(+14.2%)" 이라며 "K-GAAP 기준 실적으로 환산할 경우, 실적은 대략 매출 7조3700억원(+19%), 영업이익 5230억원(+17%)으로 시장기대치 보다 낮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현재 2년 연속으로 수주액이 10조원으로 매출을 앞지른 상태"라며 "두산인프라코어등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이익이 크게 개선돼 세전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두산중공업이 작년 11월 고점을 기록한후 크게 하락 했다"며 "특별한 재료가 없을 경우 예상 보다 낮은 올해 실적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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