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코스피지수가 기관과 국가 기관 및 지자체인 기타계의 매수와 프로그램의 물량 유입으로 1960선을 회복했다.
24일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4포인트(0.23%) 오른 1966.07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내린 1957.63에 거래를 시작해 개장 후 10분 만에 1950선을 하향 이탈하기도 했다. 이후 1945.41을 저점으로 반등을 시작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현물시장에서 기관이 매수폭을 늘리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현재는 631억원 순매수다. 기타계에서도 401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61억원, 581억원 내다팔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9계약, 559계약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259계약 순매도다.
프로그램에서도 차익 291억원 순매수, 비차익 92억원 순매도로 총 194억원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전환되는 업종이 늘고 있다.
특히 건설업종지수는 2% 이상 오르며 가장 강한 상승 탄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계(1.17%), 운송장비(0.49%) 업종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은행, 통신업종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보험(-0.72%), 전기가스(-0.67%), 의약품(-0.59%), 증권(-0.5%) 등은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혼조세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줄여 현재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507.29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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