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대학생 70명에 장학금
2011-02-24 16: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24일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70명에게 장학금 총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 계열인 동원육영재단(이사장 김재철)은 이날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2011년도 동원육영재단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동원그룹은 해마다 각 대학으로부터 자질을 갖춘 대학생들을 추천받아 등록금을 지급하고 있다.
 
동원육영재단은 동원그룹 설립자인 김재철 회장이 1979년에 만든 재단이다.
 
동원그룹은 동원육영재단 설립 이전인 197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혜택을 받은 장학생수가 4800여명, 장학금 누적 총액은 약 50억원에 달한다.
 
한편 동원육영재단은 1980년부터 각 대학과 연구소에도 각종 연구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만6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책을 무료로 나눠주는 한국형 북스타트 운동 ‘동원책꾸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동원육영재단은 연간 약 10억원을 들여 이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4만7000여 가정에 약 50만권의 책을 나눠줬다.
 
뉴스토마토 유혜진 기자 violetwit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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