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1인 창조기업에 총 20억원의 R&D자금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22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어도 자금이나 연구 전담인력, 연구장비 등 기술개발 인프라가 미흡해 신기술·신제품 개발이 곤란한 1인 창조기업을 위해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효율적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지원대상, 인건비 현금지원 비중, 기술료 징수 등 지원기준을 대폭 개선하고 지원사업 명칭도 '팀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수정했다.
우수 아이디어·기술을 가진 1인 창조기업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신기술 개발이 가능한 팀으로 지원 폭을 확대하는 한편, 1인 창조기업의 인건비 현금지원 비중을 50%에서 100%로 늘리고 기술료(20%) 징수는 폐지하는 등 지원을 강화했다.
선정된 주관기관(1인 창조기업)과 공동개발기업에는 1억원 한도 내에서 총 개발비의 75%까지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과제선정은 신청기간내에 접수한 과제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대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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