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전일 유상증자의 우려로 하한가를 기록했던
대한전선(001440)이 4%대의 반등을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이이 유상증자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10시15분 현재 거래소 시장에서
대한전선(001440)은 4.78% 상승한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16일 공시를 통해 다음달 2일 개최할 정기주주총회에서 수권자본(발행할 수 있는 주식) 총수를 2억주에서 4억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재차 유상증자를 단행할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됐었다.
하지만 대한전선이 발행가능 주식수 확대에 따른 유상증자 가능성에 대해 부인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대한전선측은 전일 주총안건으로 상정한 수권자본 확대는 유상증자를 대비한 것이 아니라 기존에 발행했던 BW 차환을 위해 신규 BW 발행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 발행주식수에 여유를 두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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