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두산(000150)이 자회사 실적 우려로 인한 주가 하락이 과하다는 증권사 평에 오름세다.
18일 9시08분 현재 두산 주가는 전날 보다 1500원(1.11%) 오른 13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두산의 주가 하락은 지나친 것으로 판단된다"며 "두산-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로 이루어진 구조 때문에 두산인프라코어의 변화는 두산에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락의 원인이 된 중국굴삭기 판매실적 역시 집계방식의 변화와 전년도 수치에 대한 기저효과 때문일 뿐 두산인프라코어의 견조한 펀더멘탈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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