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희망연구소, NGO 역량 강화 지원
2011-02-16 13:33: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인텔코리아와 독립 민간연구소 희망제작소가 사회적 기업을 비롯한 NGO, 비영리조직 등이 주도하는 '사회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인텔코리아는 지난 15일 희망제작소와 '아시아지역 사회 혁신을 도모하는 NGO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매년 정기적인 아시아 NGO 이노베이션 서미트(ANIS) 공동 개최 ▲운영위원회 결성 ▲온라인 플랫폼, 화상회의 지원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인텔코리아와 희망제작소는 지난해 9월 아시아 15개국 NGO 리더 60여명이 모인 ‘제 1회 아시아 NGO 이노베이션 서미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희망제작소는 사회 혁신을 위한 NGO 역량 강화 지원을 주도하며 기획과 전략 수립, 실행을 맡게 된다. 또 성공적인 아시아 NGO 이노베이션 서미트를 위해 실행팀을 구성하고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인텔코리아는 전략적 파트너이자 아시아 NGO 이노베이션 서미트의 공동 주최사로서 재정적 지원과 정보 교류를 위한 웹사이트 운영 등을 담당한다.
 
김창국 희망제작소 이사장은 “아시아의 NGO들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미래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은 NGO와 기업의 협력을 통해 사회 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사회 혁신을 이루기 위한 NGO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기업과 NGO의 근본적인 파트너십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인텔이 지닌 정보와 자원, 서비스 등을 최대한 지원해 NGO의 활동이 성공적인 사회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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