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음(035720)은 모바일 커뮤니케이터인 '마이피플'의 이용자들끼리 무료 통화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인터넷 전화(이하 mVoIP)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피플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지인들과 무료로 문자 메시지와 음성 쪽지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다음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마이피플 애플리케이션을 2.0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2.0 버전 이용자들 간에 mVoIP를 지원해 무료 문자 메세지는 물론 무료 통화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유선전화 대역폭의 2배에 이르는 와이드밴드 보이스코덱을 사용해 고음질 음성 통화 기능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통화 품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높은 수준의 통화 품질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전력 향상 기술을 사용해 마이피플 무료 통화 기능 이용시 배터리 소모가 크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금동우 다음 모바일전략팀장은 "mVoIP 지원을 통해 마이피플의 활용성과 이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메시지와 통화 이외에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이피플의 mVoIP은 WiFi와 3G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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