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코레일이 다음달 22일까지 용산병원(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을 운영할 종합의료시설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용산병원은 중앙대 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중앙대 의료원은 다음달 31일 임대기간이 만료전에 이전한다.
용산병원 운영사업자 공모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며, 사업설명회는8일 코레일 대전 본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사업신청서를 다음달 22일 하루동안만 접수하고, 우선협상자는 공모기간 마감일(3월22일)로부터 2주일 이내 선정된다.
사업신청자는 의료사업 기관이나 의료기관이 포함된 컨소시엄이어야 하며, 운영사업자로 선정되면 30년간 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코레일은 오는 7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약체결한 후 3년간의 설계·인허가·공사 시행을 통해 그해 여름 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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