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가 내달중 '쉐보레 올란도'를 시작으로 '아베오'와 '카마로'를 연이어 선보이기로 했다.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7인승 다목적차량(MPV) 쉐보레 올란도는 MPV와 패밀리밴,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를 아우르는 독특한 세그먼트 차량으로 다음 달 중순 신차 발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전북 군산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나선 쉐보레 올란도는 지엠(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계획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글로벌 모델로 지엠대우가 차량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 쉐보레 올란도 티져
<자료 =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또 지엠대우가 한국지엠주식회사로 변경한 이후 쉐보레 브랜드를 달고 처음으로 출시되는 차량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쿠시 오로라 지엠대우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이 가져올 첫 번째 고객 혜택은 바로 다양한 신차 선택의 기회"라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균형 있는 경쟁을 이끌 새 브랜드의 의욕적인 신차 출시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 쉐보레 아베오 티져 <자료 =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지엠대우는 다음 달중 3가지 모델을 출시한 이후 캡티바 후속과 라세티 해치백 등도 상반기중 연이어 국내시장에 출시한다는 목표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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