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국내 최초로 수퍼 아몰레드와 N-스크린이 결합된 '갤럭시S 호핀(hoppin)'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PC-TV-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2.2(프로요)가 탑재됐으며 4인치 크기에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또 500만 화소 카메라에 지상파 DMB, 고화질 HD 동영상 녹화·재생 등이 가능하다.
'호핀'은 하나의 콘텐츠를 시간·장소·기기에 관계없이 계속 이어서 볼 수 있는 SKT의 서비스다.
사용자가 구입한 콘텐츠의 정보가 특정 단말기가 아닌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소비자는 자신이 즐겨 보는 콘텐츠를 회사에서는 PC로, 지하철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집에서는 TV로 끊김없이 이어 보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N스크린 서비스 '호핀'은 PC·TV·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콘텐츠를 내려받아 시청하는 다운로드 방식은 물론 실시간으로 보는 스트리밍 방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005930)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S 호핀에서 수퍼아몰레드와 N-스크린의 완벽한 결합을 선보이게 됐다"며 "보는 휴대폰 시대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