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中 긴축 우려에 하락..1346.5弗 마감

2011-01-21 06:25:10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금값이 중국의 긴축 우려감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온스당 1.7%(23.7달러) 내린 134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장 중에 1342.4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로써 금값은 2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금값은 중국 정부가 긴축을 취할 것이란 우려감이 하락세를 부추겼다.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총 39조8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는 4.6%를 기록해 전달의 5.1% 보다 낮아졌으나, 목표치를 여전히 상회했다.

은값 역시 전일대비 온스당 4.4%(1.26달러) 하락한 27.5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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