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7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태블릿PC등 모바일 단말기 시장의 확대에 따라 잠재 고객사가 넓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영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
파트론(091700)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 654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일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에 비해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나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익성이 다소 하락한 이유는 “갤럭시 시리즈의 호조로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중저화소 카메라 모듈 매출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며 “부품업체의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파트론(091700)의 실적 성장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CES 2011에서 모바일 부문의 화두는 테블릿 시장과 본격적인 4G 시장의 시작이라고 봤다.
이트레이드증권은 “
파트론(091700)이 양산하는 카메라모듈, 안테나 등 기존 제품 외에 OTP, 센서 등 신규 제품도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에 그대로 적용 가능”하다며 “이는
파트론(091700)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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