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화증권은 11일
동아제약(000640)이 올해와 내년 연이은 신약 개발 등 장기적 성장성이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한화증권은 동아제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해 2117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23.0% 감소해 187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실적 감소 원인으로는 R&D 투자와 인센티브 지급 증가를 들었다.
정효진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90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쌍벌죄 시행으로 영업활동이 위축돼 있지만 올해 하반기 신제품 효과와 GSK 상품 판매로 점차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동아제약이
메디포스트(078160)의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 국내 판권을 인수하는 등 신규성장동력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장기적 성장전망은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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