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김종창 금감원장이 오는 10일 개최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회의(GHoS)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8일 출국해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최고위급회의에서는 작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보고된 사항들의 이행과 우리나라가 제시한 신흥국 이슈 등 과제들의 향후 작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서울정상회의에서는 조건부 자본,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SIFI) 선정방법 마련 확정시한을 올 상반기까지로 설정한 바 있다.
김 총재는 또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도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글로벌금융개혁에 동참하고 직전 G20정상회의 개최국이자 차기 G20정상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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