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지수가 계속된 상승 경계감으로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실적주와 삼성투자 수혜주를 중심으로 엿새째 강세이다.
6일 1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41포인트(0.07%) 오른 2084.50, 코스닥지수는 4.46포인트(0.86%) 상승한 528.29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은행이 각각 1.42%, 2.20% 약세이다. 저축은행 인수 검토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운송장비는 조선과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함께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흐름이 좋다.
4대 금융사들이 기관매도로 일제히 하락하는 반면 저축은행은 급등세다.
코스닥종목 움직임이 더욱 활발하다. 홈쇼핑주는 이틀연속 강세이다. 특히
GS홈쇼핑(028150)은 보유현금가치와 4분기 실적기대가 크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46억원 매수다. 반면 선물에서는 4978계약 매도이다. 기관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321억원, 42억원 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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