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국정조사에…김민석 "의원들 100% 같은 의견은 아냐"
"'탄핵 하자', '지금은 민생 집중' 의견도 있어"
탄핵에 "객관적 근거 다져야…국민 여론 필요"
2026-10-28 11:39:41 ㅣ 2026-10-28 11:39:41
김민석 당대표가 28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의 '민티07'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민주당TV 캡처)
 
[뉴스토마토 강주영 기자]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28일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이) 100% 같은 의견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의 '민티07'에 출연해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빨리 하는 것이 좋겠다, 충분히 탄핵 여건이 갖춰졌다고 판단하는 분들도 있다. 또 탄핵이나 국정조사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지금 민심은 민생에 대한 집중을 원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분들도 있다"며 당 내부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추진에 대해선 "객관적인 근거를 조금 더 다져나갈 것"이라며 "조희대 사법부의 문제가 국민 여론에 충분히 전달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현재 원내에서는 국정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일단 기본적인 판단을 모으고 있다"며 "어제 그러한 입장을 의원총회에서 전달한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그는 또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이견을 가진 분들이 있었고 탄핵 의견 표명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당의 기조는 그런(국정조사)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김 대표는 전날 대법원의 김건희씨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선 "다른 결론이 나왔으면 국민적인 임계점을 넘었을 것"이라며 "김씨에 대한 법적 판결이 최종적으로 빨리 나는 것이 정상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주영 기자 juyo964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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