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타임 ‘올해 최고 발명품’에 이름 올려
갤럭시·AI냉장고·게이밍 모니터 선정
LG 무선 월페이퍼 TV도 혁신성 인정
2026-10-16 14:56:58 ㅣ 2026-10-16 14:57:41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의 스마트폰·가전제품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으로부터 ‘2026년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됐습니다.
 
타임지로부터 올해의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갤럭시 S26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16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타임은 15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울트라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오디세이 G8 게이밍 모니터와 LG전자의 시그니처 올레드 W를 올해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했습니다.
 
타임지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사생활 보호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하며, 측면에서 화면을 들여다보는 것을 차단하는 혁신적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 기능을 핵심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사생활 보호 기능 △갤럭시 AI 등을 탑재했습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관리하는 ‘AI 비전’ 을 높게 평가받아 생활가전 부문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습니다. AI 기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냉장고 내부 식재료 목록을 확인하고, ‘AI 푸드매니저’로 유통기한을 관리하거나 맞춤형 레시피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32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8’은 6K 해상도와 3K·330Hz 고주사율 모드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해상도를 지원해 화질과 몰입감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는 9㎜대 두께에 스피커 등 주요 부품을 내장한 초슬림 TV입니다. 타임은 기존 월페이퍼 TV의 디자인과 설치 방식의 한계를 개선한 점을 평가했습니다. 셋톱박스 등 외부 기기를 TV에서 최대 10m 떨어진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할 수 있어 화면 주변의 연결선을 줄였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 라이프스타일 컷 (사진=LG전자)
 
타임은 매년 독창성·실효성·도전성·영향력 등을 평가해 최고 발명품을 선정합니다. 올해는 총 300개 제품과 아이디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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