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 평택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군사령관(겸 유엔군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국방부)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2일 취임 후 처음으로 주한미군 기지를 방문해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군사령관(겸 유엔군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과 비무장지대(DMZ) 북한 지뢰 폭발 사건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강 장관이 오늘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긴밀한 한·미 공조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먼저 환영 의장행사에 참석해 '한·미 동맹의 심장'인 험프리스 기지에서 헌신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전쟁의 역사를 통해 '함께 싸우겠다는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엄중한 한반도 환경 속에서 한 치의 빈틈도 없는 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강 장관은 브런슨 사령관을 접견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히 강 장관은 브런슨 사령관이 유엔군 사령관을 겸하고 있는 만큼 DMZ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한 유엔사의 단호한 조치를 요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강 장관은 한·미연합사와 주한미군사, 유엔사 주요직위자들에게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데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해 줄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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