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정당한 관람 기회를 빼앗는 암표 거래를 끝까지 추적해 부당하게 챙긴 수익까지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 "지난 8월 28일부터 개정된 공연법이 시행되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공연법 및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매크로 이용 여부와 상관 없이 재판매 목적으로 시스템을 우회·방해 입장권을 구매하는 '부정구매' 행위를 비롯해 판매자 동의 없이 구매한 금액을 넘겨 입장권을 판매·알선하는 것이 모두 금지 됩니다.
최근 경기북부경찰청은 아이돌 공연, 해외 가수 내한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을 암표로 팔아 총 24억 원의 수익을 챙긴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암표로 부당한 이익을 챙기다가는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겠다"면서 "애써주신 경찰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다"고 격려했습니다.
또 "대규모 보이스피싱 조직을 일망타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신 토카예프 대통령님과 카자흐스탄 당국에 우리 국민을 대신해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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