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 급등 여파에 6620선으로 밀렸습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11포인트(0.85%) 내린 6627.2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0일 이후 나흘째 하락세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12포인트(0.38%) 낮은 6659.25로 출발해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낙폭을 키웠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5825억원, 88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82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외 변수 악화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의 하방 압력이 커졌다"며 "미국 장기금리와 국제유가가 추가로 상승할 경우 외국인 수급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62포인트(0.70%) 오른 812.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0일 이후 3거래일 만의 반등입니다. 지수는 0.30포인트(0.04%) 내린 806.49로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전환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억원, 11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4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1원 오른 1359.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57.11포인트(0.85%) 내린 6627.26로 장을 마감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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