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센터)저력의 조선주. 그리고 두산엔진(10:00)
2011-01-04 11:30:44 2011-01-04 11:30:44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빠른 순환의 패턴은 이시각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부진했던 운송장비 업종이 선두에. 또 반대로 어제 선전했던 은행과 IT는 어제장 만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신기록 경신으로 한해를 시작한 코스피지수가 오늘은 보합입니다.
 
2074에서 시작해 약세전환, 이후 다시 오릅니다.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오릅니다. 역시 520선 전후로 강보합권 유지 중입니다.
움직임 폭이 크지 않습니다.
 
 
어제 부진했던 조선주가 오늘 다시 움직입니다.
먼저 현대중공업(009540)의 수주소식 덕분입니다.
 
규모는 5900억원 수준으로 여기에 2010년 4분기 깜짝 실적 전망까지 더해지며 주가는 4%가까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또 오늘 신규상장한 두산엔진(082740)도 뜨겁습니다.
 
세계 2위의 디젤엔진 제조업체로 오늘 강세를 보이는 조선주 중 삼성중공업(010140)과# 대우조선해양 등이 주요 고객입니다.
 
 
2009년 말 실시한 유상증자 물량부담을 지적하는 목소리에도 장 중 상한가 터치했는데요.
1만9천원대 공모가 훌쩍 뛰어넘어서 강세 유지중입니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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