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울릉도서 대테러 종합훈련…UFS 21일 종료
도서 지역 민·관·군 통합방위 능력 제고
제주서도 화학탄 공격 대응 훈련 실시
2026-08-20 17:30:23 2026-08-20 17:30:23
20일 오후 울릉도 사동항 일대에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일환으로 실시된 민·관·군·경 대테러훈련에서 해군 장병과 경찰로 구성된 통합 기동타격대가 여객선터미널 인근 경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사진=해군)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해군은 20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의 일환으로 울릉도 사동항에서 민·관·군·경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1함대사령부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 등 다수 인원이 이용하는 사동항에서 테러범들이 여객선터미널 시설물을 파손하고, 해상에서 여객선에 대한 위협이 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해군 118조기경보전대와 공군 319방공관제대대, 울릉군청·울릉경찰서·울릉해경·울릉의료원·울릉119안전센터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테러범들을 제압하는 등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시켰습니다.
 
유승욱(대령) 118조기경보전대장은 "UFS와 연계한 이번 훈련을 통해 도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며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테러 대응능력을 확립해 울릉도를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해군기동함대사령부와 해병대 9여단도 이날 제주해군기지에 화학탄 공격이 가해진 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 전파 및 대피, 화생방 정찰을 통한 오염범위 확인, 제독 등의 절차를 훈련했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시작된 UFS 연습은 당초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축소 지시로 21일 종료됩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