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이동통신3사가 갤럭시Z8 시리즈 사전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폴드 울트라와 폴드, 플립 가운데 3사 모두 폴드 모델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일반 스마트폰 이용자의 폴더블폰 전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통신3사는 4일 7일간의 사전예약을 마치고 이날부터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전체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절반 이상이 폴드8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새로운 폴더블 모델 예약 고객의 62%가 기존 일반 스마트폰 이용자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하며 폴더블폰으로의 유입이 확대됐습니다. 20~40대 비중도 전작보다 10%포인트 늘어난 65%를 기록했습니다.
색상은 울트라 모델은 그라파이트와 바이올렛 셰도, 폴드는 크림, 플립은 핑크 색상이 높은 선호를 보였습니다. SK텔레콤은 폴드의 대화면 특성을 반영해 넷플릭스와 제휴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체험형 경품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T(030200) 역시 폴드가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세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전작인 갤럭시Z폴드7·플립7보다 사전예약이 상당 폭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색상은 울트라는 바이올렛 셰도, 폴드는 크림과 라벤더, 플립은 핑크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KT는 폴드의 넓어진 화면 비율과 콘텐츠 활용성을 고려해 OTT와 디바이스 혜택을 결합한 초이스 더블 요금제를 새롭게 개편하며 고객 선택지를 확대했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에서도 폴드 인기가 두드러졌습니다. 사전예약자 가운데 67.4%가 폴드를 선택했으며, 폴드 울트라는 17.1%, 플립은 15.5%를 차지했습니다.
공식 온라인스토어 전용 혜택에 대한 반응도 높았습니다. 사전예약 즉시 할인쿠폰 사용률은 전 시리즈보다 40% 증가했고, 삼성카드 장기 무이자 할부 이용 비중도 12% 늘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모델의 저장용량 확대와 인공지능(AI) 기능 고도화로 고사양 모델 선호가 높아지면서 구매 지원 혜택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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