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양반 비빔드밥 솥밥'…프리미엄 냉동밥 새 기준
2026-07-28 17:09:34 2026-07-28 17:09:34
양반 비빔드밥 솥밥 3종 제품 이미지(사진=동원F&B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집밥 수요 확대에 따라 냉동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볶음밥 중심에서 전문점 메뉴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문 식당에서 즐기던 솥밥까지 냉동식품으로 구현되면서 가정간편식 시장의 프리미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동원F&B는 최근 냉동 솥밥 신제품 '양반 비빔드밥 솥밥' 3종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제품은 400℃ 직화 공법과 360도 회전 웍 볶음 공법을 적용해 전문점 수준의 불맛과 고슬고슬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냉동 솥밥의 핵심은 밥을 짓는 방식입니다. 제품에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했으며 다시마와 무 등을 우려낸 육수로 밥을 지어 감칠맛을 높였습니다. 이후 360도로 회전하는 웍에서 볶아 밥알이 서로 들러붙지 않도록 했고, 문어와 고사리, 소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더한 뒤 400℃ 직화 설비로 밥 표면을 직접 가열해 불향을 입혔습니다.
 
동원F&B는 이 같은 공정을 통해 냉동밥 특유의 뭉치는 식감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품은 충북 진천 제2공장에서 생산되며, 이 공장은 국내 최초로 직화 설비를 도입한 가정간편식 생산기지입니다.
 
양반 비빔드밥 솥밥 3종 제품 이미지(사진=동원F&B 제공)
 
신제품은 '문어 톳 솥밥', '쌈장고기 고사리 솥밥', '갈릭버터 스테이크 솥밥' 등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각각 해산물과 전통 한식, 스테이크 풍미를 접목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조리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제품은 1인분씩 개별 포장돼 있으며 별도 해동 없이 전자레인지에서 약 3분이면 조리가 가능합니다.
 
가정간편식 시장에서는 간편함뿐 아니라 전문점 수준의 맛과 식감을 구현하려는 기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외식 수준의 식사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냉동식품 역시 프리미엄화가 가속화되는 추세입니다.
 
동원F&B 관계자는 "직화 설비를 기반으로 주먹밥과 냉동밥 등 가정간편식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양반 비빔드밥 솥밥 3종 제품 이미지(사진=동원F&B 제공)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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