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새해에는 익산과 여수를 잇는 185km의 KTX 전라선이 개통됨으로써 전라도 지역을 고속전철(KTX)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여주와 순천에서 KTX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새마을호로 익산역까지 와서 환승해야 했다.
오는 8월 개통하는 KTX전라선을 이용하면 새마을호-KTX 환승시보다 19분을 절약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는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 국민연금, 산재보험, 고용보험)를 1장의 통합고지서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에서 각각 관리하던 4대 사회보험을 건강보험공단이 일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건강보험공단이 발부한 1장의 통합고지서로 4대 사회보험료를 납부하면 된다.
임신이 어려운 부부들을 위해 체외수정시술비가 회당 30만원씩 추가 지원된다.
그동안 정부는 난임 부부들을 위해 시술비를 150만원씩 3회까지 지원했다.
내년 1월부터는 180만원씩 4회까지 지원돼 최대 270만원의 지원금을 더 받게 됐다.
2011년 최저임금액은 4320원으로 올해보다 210원 인상된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 부터다.
복수국적도 허용된다.
그동안 해외에서 태어나 외국과 우리나라 복수국적을 가진 사람들은 일정 나이가 되면 하나의 국적만을 선택해야 했다.
내년부터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경우 복수국적 보유가 가능해진다.
또 우리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 중 우수 외국인재, 특별공로자, 결혼이민자 등은 복수국적 보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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