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오는 30일부터 1월 19일까지 3주간 새해 첫 ‘디스카운트 세일’을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디스카운트 세일은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들이 3개월 전부터 전국의 유명산지 ㆍ우수 협력업체와 사전 공동 기획하는 것으로, 평소 진행되는 일반 전단 행사보다 품목과 물량이 2배 가량 크다.
오는 30일부터 1월 5일까지 진행되는 ‘디스카운트 세일’ 1탄에서는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롯데멤버스 에누리전’, 떡국떡, 토끼 캐릭터 상품, 금연 보조용품, 건강용품 등 ‘신년 상품 할인전’ 등을 실시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제주 은갈치(냉동/大/1마리)’를 25만마리 가량 준비해 연중 최저가인 3300원에 판매한다.
또, 양돈 자조금협회와 함께 돈육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을 1280원에 판매하고, 바다에서 키운 민물송어로 준비한 ‘바다양식 송어회(1마리/1팩)’도 1만98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인터넷쇼핑몰(www.lottemart.com)과 서울, 경기, 강원 지역 점포에서 스키리프트권(3人), 장비 렌탈(3人), 오션월드(1人) 등으로 구성된 ‘대명 비발디파크 패키지(3인용)’를 53% 가량 할인된 16만3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제주 감귤(3.5kg/1박스)’을 7920원에, ‘호주산 찜갈비(100g)’를 1080원에, ‘정식품 검은참깨 베지밀(190ml*20)’을 9540원에, ‘리큐 액체세제 기획(일반/2L*2)’을 9900원에, ‘샤프란 기획(2.5L*2)’을 5680원에 판매한다.
새해 맞이 신년 상품으로 ‘국내산 햅쌀 떡국떡(100g)’을 580원에, 토끼 캐릭터 상품으로 ‘돈토끼(중형)’를 1180원에, ‘토깽이 저금통’을 95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월 1일 하루 동안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점별 300판(1인2판) 한정해 ‘판란(30입/1판)’을 50% 저렴한 2740원에 판매하고, 새해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로 오전 10시부터 각 점포별 정문앞에서 300개 한정으로 ‘행복 떡’도 증정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연중 2번만 진행되는 대규모 정기 세일인 만큼 이맘때 가장 필요한 생필품을 중심으로 물량을 준비했다”며, “각 상품군별로 카드사 할인이나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되는 만큼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폭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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