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G7 무대로…한·미 정상 '조우' 기대
트럼프, 김정은과 찍은 사진 공유도
2026-06-16 06:00:00 2026-06-16 06:00:00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이탈리아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유럽 순방의 마지막 무대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로 이동합니다. 특히 이란과 평화협정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석도 예정돼 있는 만큼 한·미 정상의 조우도 기대됩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G7 의장국인 프랑스에 따르면 이번 G7 정상회의는 초청국 정상들까지 참석하는 가운데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프랑스 남서부 에비앙에서 진행됩니다. 
 
프랑스는 이번 회의에 한국과 브라질, 인도, 케냐, 이집트 등 5개국을 초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직후 참석한 캐나다 G7 정상회의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하게 됩니다.
 
세계 경제를 뒤흔든 미국·이란 전쟁의 종식을 앞둔 시점에 펼쳐지는 주요 정상들의 회의인 만큼,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고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예정된 평화협정 양해각서(MOU) 서명식에도 참석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이 기간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조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청와대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의 조우 가능성에 대해 '가변적'이라는 입장입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관련 발표 이후 트루스소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란히 걷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관련 논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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