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유증 실권주 대신·NH證 대상 3자배정
2010-12-27 17:57:3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대상선(011200)이 유상증자와 관련한 실권주를 제3자배정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중공업(009540)KCC(002380) 등 범현대가의 유상증자 불참에 따른 사후 조치다.
 
현대상선은 27일 유상증자 실권주 413만3405주를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에 각각 230만3405주와 183만주씩 배정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1020만주를 3만2000원에 발행하는 현대상선의 유상증자에서 범현대가가 불참을 선언하며 발생한 실권주에 대한 처리다.
 
기존 범현대가와 현대건설(000720)이 포기한 실권분은 347만여주로 현대중공업 145만여주, 현대삼호중공업 65만여주, KCC 35만여주, 현대건설 68만여주 정도씩이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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