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ESG·주주환원으로 '지속 가능 성장' 박차
주주환원율 40% 이행·거버넌스 선진화 로드맵
'탄소중립 2050' 선언·순환경제 구축
2026-03-25 18:04:22 2026-03-25 18:04:22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코웨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며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웨이 임직원과 방화초 학생들이 코웨이 생태숲 2호 현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최근 발표한 '2025년 경영 실적'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을 통해 ESG 경영 성과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재무 성과와 주주 가치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배구조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현금 배당 1373억원과 자사주 매입 1100억원을 집행하며 목표했던 '주주환원율 40%'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주당 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에 보유하던 자사주 약 190만 주를 전량 소각한 있습니다.
 
코웨이는 내년 귀속 주주환원부터는 분리과세 적용이 가능한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하고자 현금 배당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당성향을 25% 이상으로 유지하고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하며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 등에 활용해 주주 수익률을 높일 계획입니다.
 
거버넌스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가동 중입니다. 현재 74%인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오는 2027년까지 93%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향후 내부거래위원회 설치, 선임독립이사제 도입, 전자투표제 및 집중투표제 도입 등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입니다.
 
환경 분야에서 코웨이는 '더 나은 지구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203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3년 대비 5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2030년까지 폐기물 재활용률과 사업장 내 폐기물 재자원화율 100% 달성을 목표로 '폐기물 제로화'를 추진 중입니다.
 
앞서 지난 2024년 10월에는 '코웨이 Closed-loop'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회수된 제품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 원료로 전환해 생산 제품에 다시 적용하는 순환 체계입니다. 실제로 '파워업 공기청정기' 사출 부품 등에 재생 플라스틱(PCR) 적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리버플로깅 캠페인', '청정학교 교실숲' 조성 등을 통해 환경 보호 문화를 전파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총 5786그루의 멸종위기 식물을 기부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ESG기준원 통합 A등급 3년 연속 획득, 2025 MSCI ESG 평가 A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책임 경영 기조 아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추진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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