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용섭 전 건교부 장관 회장 선임
이희범 회장 후임으로…"국민 주거 안정에 부응"
2026-03-02 11:26:59 2026-03-02 11:26:59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부영그룹이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왼쪽)을 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부영그룹은 지난 1일 이용섭 전 건교부·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전했습니다.
 
그동안 부영그룹은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과 이희범 회장이 공동 경영해왔습니다.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나는 이희범 회장 자리에 이용섭 전 장관이 들어오는 겁니다. 이중근 회장의 경우 회장직을 유지합니다.
 
이용섭 신임 회장은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을 거쳐 행자부 장관, 건교부 장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입니다. 민선 7기 광주광역시장으로서 '광주형 일자리'를 추진한 이력도 있습니다.  제18·19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이용섭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부영그룹이 그동안 쌓아온 건실한 경영의 토대 위에서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국민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 선임 배경에 대해 부영그룹은 "이 회장은 부동산·건설 정책은 물론이고 행정 및 경제 전반에 걸친 깊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혁신가"라며 "그룹의 내실을 다지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을 선도해 부영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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