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컨소시엄, 현장 방문…"국가 AI컴퓨팅센터 본격 시동"
첫 공식 대외 일정으로 해남 솔라시도 방문
부지 현장 시찰, 지반 조사 진행 결과 확인, 주변 인프라 종합 점검 나서
2026-01-07 15:30:00 2026-01-07 15:42:45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삼성에스디에스(018260)(삼성SDS) 컨소시엄이 첫 공식 대외 일정으로 전라남도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하며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본격 시동에 나섰습니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7일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에 참여한 이후 첫 공식 대외 일정으로, 해남에 위치한 국가 AI컴퓨팅센터 부지를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민·관 출자와 정책금융 대출 등 총 2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초거대 AI 모델 개발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한 고성능 연산 자원을 기업·대학·연구기관에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꼽힙니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조감도. (사진=삼성SDS 컨소시엄)
 
정부의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오는 2028년까지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5000장 이상을 확보, 2030년까지 지속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단독으로 참여한 이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특수목적법인 설립, 인허가 등 데이터센터 설계, 사업모델 수립 등 사업 기획을 준비해왔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지자체 전라남도 등 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 30명이 국가 AI컴퓨팅센터 부지로 선정된 솔라시도를 직접 찾아 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지를 시찰하고, 지반조사 진행 결과 확인과 전력·통신 등 주변 인프라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습니다. 
 
한편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은 지난해 11월 기술·정책평가를 통과했으며, 현재 금융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금융심사와 우선협상자 선정이 조속히 마무리되면 실시 협약을 거쳐 특수목적법인 설립 절차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삼성SDS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구축하겠다는 컨소시엄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 여건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우리나라 AI 연구·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도약을 이끄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컨소시엄 참여사들의 역량을 결집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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