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에이텍(045660)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함께 2년 6개월간 '무인항공기용 표준 소프트웨어(SW) 솔루션 및 테스트베드(Test-bed)'를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에이텍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컨소시엄이 지식경제부의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최종 협약을 체결함에 따른 것.
무인기 SW WBS 사업은 군·민수 무인기에 적용하기 위한 공통 SW 솔루션을 개발하고 플랫폼의 성능검증과 안정성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마련해 개발된 플랫폼의 시험과 검증을 완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에이텍은 동 사업 중 무인기SW에 대한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무인기SW의 형상관리, 신뢰성 검증 체계 개발과 기술정보 제공, 운용기술 지원 등의 개발 환경을 지원하게 된다.
에이텍은 "이번 무인기SW WBS사업을 통해 이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의 임베디드 SW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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