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북유럽 방산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국방부는 "안 장관이 현지시간 26일부터 29일까지 북유럽 지역 전통적 우방국인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방문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 국방부 장관으로는 처음 스웨덴을 방문하는 안 장관은 27일 폴 욘손 국방부 장관과 한·스웨덴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어 안 장관은 노르웨이를 방문, 28일 토레 온슈우스 산드빅 노르웨이 국방부 장관과 한·노르웨이 국방장관회담을 갖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안 장관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스웨덴·노르웨이와의 포괄적 국방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K-방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국방·방산협력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은 스웨덴·노르웨이 양국과 국방·방산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심화·발전시키고, K-방산의 북유럽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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