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코스닥이 3000 가야 새로운 세상 온다”
‘차란’ 운영 김혜성 마인이즈 대표 “중고 의류 이중과세 고쳐야”
2025-11-12 21:00:41 2025-11-12 21:00:41
  
[뉴스토마토 이기호 선임기자]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12일 뉴스토마토 <이광재의 끝내주는 경제>에서 코스닥이 3000을 가야 새로운 세상이 온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지사는 코스피는 5000을 갈 수 있다고 단언한 뒤, 미래의 기술을 만드는 코스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리커머스(재거래) 플랫폼 차란을 운영하는 김혜성 마인이스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조세특례제한법 106조를 소개하고, 중고의류, 폐의류에 부과하는 이중과세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부가세를 낸 의류제품을 매입해서 판매하면 다시 부과세를 부과한다반면 폐지, 폐플라스틱, 폐금속은 면제라고 말하고, “EU와 영국, 싱가포르는 마진스킴(margin scheme)제도를 통해 판매가와 매입가의 차액에 대해서만 부과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리커머스시장 전망에 대해 김 대표는 이제 초입부라며 당연히 커질 것으로 답하고, “일반 상거래도 40년 전에는 문방구, 구멍가게에서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으로 발전했다리커머스도 현재의 문방구, 1인 셀러, 1~5인숍 시대에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김혜성 마인이스 대표에게 국내 리커머스 시장의 전망에 대해 묻고 있다. (사진 = 뉴스토마토)
 
플랫폼 차란이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김 대표는 고객에게 가치소비를 할 수 있는 옵션을 전달해서 지속가능한 생태계에 기여한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하고, “10년 안에 대한민국 국민의 옷장을 정리하는 게 목표라며 온라인 중고백화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기호 선임기자 actsk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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