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현 라파스 대표(오른쪽)과 김한이 라이트재단 대표가 12일 라파스 서울 마곡 본사에서 개최한 라이트재단 평의회 가입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라파스)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라파스(214260)가 글로벌 보건 향상이라는 기업 미션을 실현하고 사회적책임(CSR)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보건기술연구재단인 라이트재단(RIGHT Foundation) 평의회 가입 및 출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2일 라파스는 서울 마곡 본사에서 라이트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트재단 평의회 가입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라파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라는 창업 이념을 중저소득국 보건 증진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파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트재단이 추진하는 감염병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 중저소득국의 질병 퇴치와 보건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정도현 라파스 대표는 협약식에서 "라파스의 혁신적인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라는 기업의 미션을 실현하고, 나아가 글로벌 보건 형평성에 기여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이번 라이트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보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창의적인 기업의 의무를 다하고 당사의 혁신 기술을 통해 인류 공동체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라이트재단은 한국의 보건복지부, 게이츠재단(Gates Foundation), 그리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참여로 2018년 설립된 후 현재까지 114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76개의 백신, 치료제, 진단기기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 1276억원(누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라파스는 이번 라이트재단 평의회 가입을 교두보로 삼아, 앞으로도 자사의 혁신적인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선도적으로 창출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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