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애플은 다음달 6일부터 맥(Mac)앱스토어 영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혁명적인 앱스토어의 경험을 맥 운영체제에 접목시킨 맥 앱스토어는 맥용 어플들을 검색하거나 설치, 업데이트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제시한다.
맥 앱스토어는 90개 국가에서 발표되며 교육, 게임, 그래픽과 디자인, 라이프 스타일, 생산성, 유틸리티와 같은 카테고리에 속한 유료 및 무료 어플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앱스토어가 모바일 어플시장에 대변혁을 가져온 것처럼 맥 앱스토어를 통해 같은 종류의 변혁을 PC 어플시장에도 일으키겠다"며 "1월 6일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 앱스토어에서는 새롭거나 주목할 만한 어플들을 훑어보면서, 어떤 어플이 인기가 있는지, 스텝들이 추천하는 어플은 무엇인지, 소비자들의 평가와 리뷰는 어떤한지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소비자들은 한 번의 클릭으로 어플을 구입, 다운로드, 설치할 수 있으며, 구입 즉시 해당 어플을 사용할 수 있다.
구입한 어플들은 모든 개인용 맥 컴퓨터에서 구동이 가능하며, 맥 앱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모든 어플들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맥 운영체제 X Snow Leopard 사용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맥 앱스토어를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맥용 어플 개발자들은 어플의 가격을 직접 정할 수 있으며, 판매 수입의 70%를 가져갈 수 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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