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CJ올리브영은 지난해의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모은 '2025 올리브영 임팩트 리포트 (2025 OLIVE YOUNG IMPACT REPORT)'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올리브영은 이번 보고서에 지난해 진행한 지속가능성 사업과 그 영향을 담았습니다. 지속가능경영 핵심 사업 요소는 △K-뷰티 글로벌 시장 선도 △파트너 상생경영 △옴니채널 전략 강화 등 크게 3가지 주제를 골자로 합니다.
K-뷰티 글로벌 시장 선도에서는 역직구몰 서비스 '글로벌몰'을 통한 중소 브랜드 성장 사례와 관광객 쇼핑 성지로 부상하고 있는 매장에 대해 다룹니다. 파트너 상생 경영에서는 올리브영 운영 브랜드의 동장성반 사례를 공유합니다. 옴니채널 전략 강화에서는 온라인몰 역할과 쇼핑 접근성 확대를 위한 서비스·인프라 전략을 제시합니다.
ESG(사회·환경·지배구조) 분야 활동도 소개합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준법경영위원회'를 올해 '준법과상생경영위원회' 확대 개편한 활동이 대표적 예입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이사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난 26년간 K-뷰티 브랜드를 발굴·육성해 온 경험을 살려 글로벌 시장 조력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브랜드와 '좋은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고 사회와 환경에는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는 '착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CJ올리브영의 '2025 올리브영 임팩트 리포트' 내지 이미지. (자료=CJ올리브영)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