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극동 재건축 시공사 선정 유찰…롯데건설 단독 참여
2025-10-16 17:46:41 2025-10-16 17:46:41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가락극동 재건축 조합)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가락극동) 시공사 선정 입찰이 롯데건설 단독 입찰로 유찰됐습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가락극동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 한 곳만 참여했습니다. 가락극동 조합은 향후 재입찰 공고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금호건설 △DL이앤씨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진흥기업 △효성중공업 등 10개 건설사가 참석한 바 있습니다. 
 
1984년 준공된 가락극동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92번지 일대에 위치했습니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기존 555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99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가락극동은 지하철 5호선 개롱역, 3호선 경찰병원역,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인접했습니다. 단지 인근에는 가주초, 가동초, 송파중이 위치했으며 장지공원과 오금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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