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네오펙트(290660)는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실버스토리와 1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가맹점에 재활의료기기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네오펙트는 실버스토리가 운영 중인 요양시설에 인지훈련 및 여가활동 지원 기기인 '스마트테이블'을 비롯한 재활의료기기 솔루션을 우선 공급할 예정입니다. 네오펙트는 연내 납품 일정을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제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실버스토리의 전국 가맹망을 활용해 제품 보급을 가속화하고, 요양·돌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양사는 소프트웨어 개발, 설치, 사용자 교육 및 컨설팅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선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그 과정에서 실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제품 기능을 지속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이번 MOU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시니어 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실버스토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재활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의료기기와 라이프케어가 결합된 시니어 통합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백명훈 네오펙트 대표(우측)와 백윤석 실버스토리 이사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네오펙트)
이지우 기자 j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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