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창설 80주년 관함식 개최…K-해양방산 우수성 알린다
다음달 25~27일 '해양도시' 부산서…해양안보 중요성·해양강국 비전 확산
2025-08-31 10:05:04 2025-08-31 10:05:04
'2025 대한민국 해군 관함식' 포스터.(사진=해군)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 '2025 대한민국 해군 관함식'이 다음 달 25~27일 '해양도시' 부산에서 열립니다.
 
해군은 31일 "해군 창설 80주년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고, 해양안보의 중요성과 해양강국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관함식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관함식은 군함의 전투태세와 장병들의 군기를 검열하는 일종의 해상사열식으로, 이번 관함식은 1949년(인천), 1998년(부산), 2008년(부산), 2015년(부산), 2018년(제주)에 이어 여섯 번째입니다.
  
이번 관함식에는 현재 해군이 운용하는 수상함·잠수함·항공기와 무인 전력 등 최첨단 전력(함정 30여 척, 항공기 20여 대)이 대거 참가해 K-해양방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립니다. 
 
지난 2018년 제주에서 열린 관함식에서 국민참여단이 해상사열을 받고 있다.(사진=해군)
 
해군은 다음 달 25~26일 이틀간 부산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사열과 훈련시범을 참관할  '국민참여단' 1000여 명을 모집합니다.
 
국민참여단은 1만4500톤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과 4900톤급 상륙함 노적봉함을 타고 최신예 이지스구축함, 잠수함, 해상초계기, 해상작전헬기 등을 사열하고 대잠수함작전, 해상화력 시범 등을 관람하며 해군의 위용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국민참여단은 다음 달 1일~5일 관함식 인터넷 홈페이지(https://navy80.kr)를 통해 모집합니다. 신청인 본인을 포함해 동반 4인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관함식 기간 바다에서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됩니다. 부산작전기지에서는 부대개방 및 함정공개행사가 열립니다. 국민 누구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사전 신청 없이 해군부대와 함정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관함식 마지막 날인 다음 달 27일에는 'KFN 위문열차' 축하공연이 펼쳐집니다. 공연 관람은 관함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연 후에는 화려한 불꽃 쇼가 부산앞바다를 수놓 예정입니다.
 
김동래(준장) 해군 관함식기획단장은 "'국민과 함께 강한해군 해양강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관함식은 지난 80년간 국민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발전한 해군의 늠름한 모습을 국민께 직접 보여드리고 감동과 신뢰를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관함식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바다를 통해 성장하는 해양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5 대한민국 해군 관함식' 포스터.(사진=해군)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