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31분 현재 피제이메탈은 전날보다 220원(14.72%) 오른 1715원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피제이메탈은
대한전선(001440) 계열의 동통신전선 제조업체 알덱스에서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이다. 탈산제, 조재제 등 1차 비찰금속 제조업체로 등록됐다.
한편, 이날 피제이메탈은 최대주주가 기존 대한전선에서 풍전비철 외 5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풍전비철 외 5는 대한전선에게 피제이메탈의 경영권행사를 위해 200원 규모에 주식과 경영권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풍전비철 등의 피제이메탈 보유지분은 67.61%가 됐다.
풍전비철은 1983년에 설립된 비철금속 제조업체다.
대한전선은 "피제이메탈 지분 매각으로 올해 약 1조500억원 규모의 재무개선 실적을 올렸다"며 "현재 진행중인 시흥공장 부지 및 남부터미널 부지 매각도 빠른 시일 내 성사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피제이메탈은 지난 3분기에 매출액 342억원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9억5000만원을 올렸으며, 올해 초 포스코에 탈산제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