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으면 공공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고 공공 온라인 몰에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비즈플레이)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의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데요. 이중 지역사랑상품권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사용 확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로 이용할 경우 실물 카드를 소지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데요. 사용 내역과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 공공배달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배달 음식 주문 시에도 비대면 결제가 가능합니다. 카드로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경우에는 배달원이 방문했을 때 직접 대면 결제를 해야 합니다.
서울페이+를 통해 소비쿠폰을 신청 및 지급 받은 서울 시민들은 'e서울사랑샵'과 같은 온라인몰에서도 상품권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합니다. 기존에 할인 받아 보유한 서울사랑상품권 잔액과 민생지원금을 한번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별도의 가맹점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결제된 금액 100% 모두 소상공인에게 지급됩니다.
서울페이+ 운영사인 비즈플레이 관계자는 "서울페이+는 이미 300만 서울시민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용이 편리해 소비쿠폰도 서울페이+로 신청하려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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