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중국의 11월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하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8일 전했다.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승용차 판매량은 전달보다 10.5% 늘어난 128만대를 기록했다.
라오 다 중국승용차협회 사무총장은 "12월에도 승용차 판매 증가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세금환불과 보상판매 보조금 등으로 인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이미 지난해 중국의 신차 판매량은 미국을 추월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오는 9일 중국의 11월 자동차 판매량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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