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6일 전경련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 7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2007년 상생전담조직을 만들고 협력사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LCD 장비 국산화율을 10년만에 15%에서 70%로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회사가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실효를 거둘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주요 협력회사들의 지난해 매출은 2007년에 비해 73% 증가했고, 생산성과 품질도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한상 LG디스플레이 구매센터장(상무)는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을 넘어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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