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로봇 실증범위, 마산서 경남 해역으로 넓힌다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컨소시엄·경남 '맞손'
2025-02-24 11:21:13 2025-02-24 11:21:13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컨소시엄'은 경상남도와 수상로봇을 활용한 경남권역 해양오염 관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쉐코, 모빌리티원 등과 컨소시엄 구성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4년도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에 과제 수행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 마산지사가 포함된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컨소시엄'는 지난 21일 경상남도와 수상로봇을 활용한 부유쓰레기 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력·운영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해양환경공단)
 
 
수행 과제는 수상로봇을 활용한 마산해역 내 수면 오염물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입니다.
 
이번 협약은 마산해역의 실증 결과를 바탕해 실증범위를 경남권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김성길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상로봇을 활용한 해양 환경 정화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하고 더욱 넓은 해역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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