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 선임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늘(2월4일) 주요 금융지주사와 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를 중간브리핑 형식으로 발표합니다. 박충현 금감원 은행 담당 부원장보가 브리핑을 진행하는데요. 이복현 금감원장이 직접 참석해 모두발언을 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금융권은 이 원장의 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원장은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며 서슬퍼런 경고장을 날린 바 있습니다.
당초 결과 발표는 지난 연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올 1월 국정조사, 그리고 정부 업무보고 등으로 밀렸던 일정이 두 차례 연기되면서 이제야 진행되는 것입니다.
금감원은 우리금융 뿐만 아니라 KB·농협금융지주와 각 은행의 주요 검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장 이목을 끄는 이슈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불법대출 사건과 관련한 금감원의 판단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종 검사는 1분기 이후 완료되지만, 세간의 관심이 높은 만큼 중간 브리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중간 브리핑 성격으로 금융회사의 법규 위반 유형과 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인데요. 정식 검사 결과는 1분기 이후에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