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감)유상임 장관 "G3 도약 위해 AI 기본법 제정 시급"
"R&D 예타 폐지·후속 보완 조치 속도낼 것"
2024-10-08 10:29:53 2024-10-08 10:29:53
[세종=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가 국가 명운이 걸린 분야인만큼 AI 기본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AI 글로벌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R&D 예타 폐지와 후속 보완 조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발표한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토대로 우수한 인재가 이공계에 진출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제·사회의 AI·디지털 전환 촉진과 이를 뒷받침하는 디지털 인프라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최근 AI의 발전과 함께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가짜 뉴스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AI 활용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여 디지털 심화 시대의 새로운 질서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유 장관은 "통신비, 디지털 안전과 같은 민생 현안 해결과 함께 AI·디지털 혁신 성과가 국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M360 APAC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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