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해외 자산에 투자로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변액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보험 소비자에게 물가상승에 대응하는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다양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하기 때문에 글로벌 투자까지 동시에 가능한 상품입니다.
변액보험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 할 경우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요건에 따라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원, 일시납 1억원)이 주어집니다. 이때 15.4%에 달하는 이자소득세가 전액 감면됩니다. 개인이 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에 비해 비과세 혜택이 큰 편입니다.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한 해 동안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차익이 25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22% 세율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을 통해 해외 투자를 하면 이러한 세금 부담이 줄어듭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해외 분산 투자 원칙과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고수합니다. 따라서 변액펀드 75.3%(올해 2분기 기준)를 해외에 투자합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을 10년 이상 유지한다면 해외 자산에 투자를 하는 동시에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알찬 포트폴리오 구성과 능동적 리밸런싱이 뒷받침된다면 보장과 투자, 비과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이 해외 자산에 투자로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변액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미래에셋생명 사옥. (사진=미래에셋생명)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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