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국내 대표 사이버 보안 기업
안랩(053800)이 올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09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영업이익은 44.8% 감소했습니다.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599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억원 증가, 영업이익은 8억원 감소한 수치입니다.
안랩은 “올 상반기에는 V3제품군을 비롯해 클라우드 보안 제품군, MDS와 TI등 융합제품군 등의 제품과 서비스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네트워크 보안장비(HW) 시장 둔화와 전반적인 R&D 분야 투자의 지속으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안랩 본사 전경. (사진=안랩)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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